쉴낙원서울장례식장에서 자연애 수목장으로 남편분을 모신 후기
- 상조114관리자
- 37
- 05-28

"언제나 유가족의 곁에서,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마음으로
장례의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상조114 장례지도사 나미주입니다.
쉴낙원서울장례식장에서 남편분을 보내신 한 유가족분의
장례를 도와드렸던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 준비되지 않은 순간에는
후불제 상조, 상조 114를 기억해 주세요.
이번에 장례를 도와드렸던 고인께서는 50대 중반의 연세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유가족분께서는 생전 고인께서 달리 가입한 상조가 없으셨기에
저희 상조 114에 상담 전화 주셨습니다.
유가족분께서는 장례 진행을 맡겨주시며
“남편을 마지막까지 잘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저는 그 마음을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장례 절차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첫째 날
쉴낙원서울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마련하기로 하신 뒤
저는 즉시 빈소 접수와 화장장 일정 확인을 마치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장례식장 직원들과 협력하여 빈소를 신속히 정돈하고
조문객 응대를 위한 도우미도 배치하였습니다.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고인의 사진과 영정을 정갈하게 준비하고
상복과 부고문 작성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둘째 날
둘째 날 아침에는 입관식을 진행했습니다.
입관 전 가볍게 묵념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관 내외부를 단정히 정돈하고
고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혼자 장례를 치르는 유가족분께서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제가 앞장서서 조율했습니다.
입관을 마친 후에도 빈소의 정숙함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조문객 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썼습니다.
셋째 날
발인 당일, 차질 없이 고인분의 마지막 여정을 진행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장례식장에 도착해 차량 준비와 이동 동선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고인을 모신 리무진이 도착한 후, 간단한 발인 예를 마치고
자연애 수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미리 마음에 둔 장지가 없으셨기에 저희 측에서
접근성이 좋아 유가족분께서 왕래하시기 좋은 곳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안치 과정까지 조용하게 진행되었고
유가족분께서는 “자주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씀하시며 만족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장례를 마치며
모든 절차가 끝난 뒤, 유가족분께서는 "처음에는 두려움뿐이었지만
지도사님 덕분에 남편을 무사히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짧은 인연이었지만, 그 속에서 유가족분의 마음을
함께 느꼈기에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장례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유가족분들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상조114 나미주 장례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