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낙원서울장례식장에서 청솔수목장으로 어머님 모신 후기
- 관리자
- 92
- 05-12
안녕하세요, 상조114 장례지도사 박정길입니다.
저희 상조114는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깊이 공감하며
가족을 보내는 마음으로 고인을 정성껏 모시고 있습니다.
이번에 어머님을 모신 유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어머님께서는 평소 고혈압이 있으셨으나
매일 아침 동네 공원을 산책하실 만큼 활기차게 생활하셨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당시 어머님의 건강이 비교적 안정적이었기에
상조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셨습니다.
급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큰 따님께서 후불제 상조에 대해 알아보시고
저희 상조114에 연락을 주셔 장례를 맡겨 주셨습니다.
저희는 즉시 접수를 진행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유가족께서는 쉴낙원서울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저는 화장장 예약과 빈소 준비를 신속히 시작하고,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장례 준비의 첫걸음
유가족분들께서는 갑작스러운 상인 만큼
장례 절차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전체적인 장례 일정과 필요한 절차들을 차분히 설명드리고
유가족분들이 혼란 없이 준비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했습니다.
장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저희와 연계된 장지 상담사를 모셔 논의에 참여했습니다.
고인께서 생전에 꽃과 자연을 무척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주지와 멀지 않은 수목장인 청솔수목장을 추천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어머님이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을 정성껏
돌보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추천대로 청솔수목장을 선택하셨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후, 유가족분들께서 상복을 입고
어머님께 첫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하는 공간은 깔끔하게 유지되도록
도우미 스태프들이 세심히 관리했으며
유가족분들이 조문객들과 차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부고문 작성과 기본 장례 예절도 하나하나 안내드리며
첫날의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입관식
둘째 날에는 쉴낙원서울장례식장 내 입관실에서
어머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어머님이 평소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웃음을 주시던
유쾌한 분이었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입관식에서의 어머님 모습은 생전의 미소를 떠올리게 할 만큼 평안하셨습니다.
어머님의 평소 모습을 기억하며, 부드러운 메이크업을 정성껏 해드리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생화로 관을 아름답게 장식해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마지막 인사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이날도 도우미 스태프들이 빈소의 청결 상태를
정성껏 유지하며 조문객 응대를 도왔습니다.
마지막 날, 발인식
발인 날 새벽, 저희 상조 114에서는 유가족들보다
먼저 장례식장에 도착해 이동 동선과 일정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발인 2시간 전에는 유가족분들께 세부 일정을 설명드리고
차분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머님을 모신 리무진에 헌정 꽃을 올리며 발인이 시작되었고
예정된 시간에 맞춰 화장도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청솔수목장으로 이동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평온한 풍경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이곳이라면 어머님께서 편히 쉬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하셨습니다.
미리 선정한 자리에 고인을 정중히 모시고
모든 절차를 차분히 마무리했습니다.
갑작스럽고 슬픈 상황이었지만
모든 과정이 유족의 뜻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장례를 마치며
모든 절차를 마친 후, 유가족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저희 스태프들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 상조114는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사랑하는 분과의 마지막 이별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조114 장례지도사 박정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