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에서 양평추모공원 더포레로 사랑하는 아버지를 모신 유가족분들의 후기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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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2
안녕하세요. 상조114 장례지도사 박정길입니다.
저희 상조114는 언제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길을 진심을 다해
정성스럽게 준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혜민병원에서 양평추모공원 더포레 납골당으로
아버님을 모신 유가족의 장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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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는 병세가 악화되어 혜민병원에 입원 중이셨고,
임종 순간까지 곁을 지키신 아드님께서
저희 상조114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유선 상담을 통해 급박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장례 절차 전반을 안내드리며 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날, 빈소 마련과 장례 절차 안내
유가족분들께서는 고인께서 계셨던 혜민병원 내의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마련하셨습니다.
장례를 처음 경험하시는 아드님께서는 많은 걱정을 안고 계셨지만,
저는 차분하게 절차 하나하나를 설명 드리며
혼란 없이 준비하실 수 있도록 전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저희와 연계된 장지 상담사와 연결해드렸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시설을 원하셨고,
상담사님의 추천으로 양평추모공원 더포레 납골당을 선택하셨습니다.
둘째 날, 입관식
장례 이튿날, 입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인을 정갈히 모시기 위해 깨끗하게 닦아드리고,
정성껏 수의를 입혀드린 뒤 마지막 단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펜으로 관 위에 직접
고인께 미처 다 하지 못한 말들을 남겼습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깊이 전해졌습니다.
셋째 날, 발인 후 추모공원으로...
발인 당일 새벽, 저는 이동 동선과 일정 확인을 마친 뒤,
유가족분들과 함께 발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리무진 앞에 헌화 꽃바구니를 올리고,
아버님을 모신 차가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예정된 시간에 맞춰 화장 절차를 무사히 마치고
양평추모공원 더포레로 이동했습니다.
고인을 평온히 모실 수 있도록,
미리 선정해두었던 자리에 유골함을 정중히 안치해드렸습니다.
장례를 마치며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후,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상조114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모든 유가족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조114 장례지도사 박정길 드림